LH세종특별본부가 민원인들과 불법 매립 현장 확인하자고 제안하고 말 바꾸기 변명...민원인 불법 매립현장 또다시 이의제기

▲ 행복도시 6-3생활권 조성공사에 소할하지 않고 발파암 수천여t을 불법 매립했다는 의혹 현장.

(세종=국제뉴스) 노충근 기자 = 행복도시 6-3생활권 조성공사 과정에 발파암 수천여t을 불법 매립의혹 지적에 대해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아 불법행위에 대한 묵인 논란이 일고 있다.

18일 민원인들에 따르면 행복도시 6-3생활권 조성공사 부지 내 단지조성 및 도로개설을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 단지 및 도로개설 공사에서 시방서 지침을 위반하는 발파암 수천여t을 소할하지 않고 불법 매립했다고 민원을 제기했으나 LH측에서 묵인 의혹으로 부실공사를 부추기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러한 민원인 주장에 언론보도를 통해 LH측이 지난 7일 자체조사로 불법 매립현장 일부 학인 한 결과 소할하지 않고 매립된 발파암을 확인하고 즉시 조치했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민원인들은 일부 발파암을 확인하고 조치했다는 해명에 거짓으로 현장을 확인했다는 이의제기에 LH세종특별본부가 불법 매립의혹 현장을 공동으로 참여하자는 제안하고 지난 15일 오전 10시 민원인들과 만난 자리에서 LH측이 현장은 감독관 고유 권한으로 현장을 확인할 수 없다는 말 바꾸기 변명에 불법 행위를 자행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이에 민원인 A씨는 "행복도시 6-3생활권 조성공사에 불법행위를 개선하고자 민원을 제기했다"며 "최근 민원인들과 현장을 확인하자고 약위에 대속하고 엉뚱한 답변으로 신뢰성이 떨어진다"고 성토했다.

또 "행복도시 6-3생활권 불법 행위현장에 대해 지난달 19일 경찰서에 고발장을 제출하고 고발인 조사를 통해 불법행위에 대한 진실이 밝혀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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