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국제뉴스) 조판철 기자 = 월요일인 오늘(18일)은 전북지역은 맑은 가운데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날씨는 서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그 가장자리에 들겠다.  제주도는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오후부터 흐려져 밤부터 내일 새벽까지 비가 오겠다. 예상강수량은 5~10㎜다.

아침 최저기온은 –4~8도, 낮 최고기온은 12~18도로 전망된다.

한편, 이번 주 내내 꽃샘추위 없는 포근한 날씨가 계속되다가 기압골의 영향으로 모레(20) 오후부터 비가 오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복사냉각으로 기온이 떨어지면서 서해안과 내륙지역에는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종합) 모레 오후부터 비
○ (오늘)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많아짐
○ (내일) 구름많다가 새벽부터 맑아짐
○ (모레) 차차 흐려져 오후 서해안 비 시작, 점차 전지역 확대

□ 유의사항
○ (기온) 예보기간 동안 아침기온 평년과 비슷, 낮기온 평년보다 높아 내륙 중심 낮과 밤 기온차 큼, 건강관리 유의
○ (안개) 오늘 아침 서해안과 일부 내륙 안개 곳, 내일과 모레 짙은 안개, 교통안전 유의
○ (건조) 내륙 중심 대기 차차 건조, 산불 등 각종 화재예방 유의
○ (해상) 내일부터 서해남부전해상 짙은 안개, 모레 바람 강, 높은 물결, 돌풍과 천둥.번개, 항해나 조업 선박 각별히 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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