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국제뉴스) 이규성 기자 = 지난 14일 황운하 대전경찰청장은 오전 우리은행 엑스포금융센터를 방문하여 보이스피싱을 예방한 은행직원 박 모 씨에게 감사장을 수여하고 기념품을 전달했다.

▲ 지난 14일 황운하 대전경찰청장은 오전 우리은행 엑스포금융센터를 방문하여 보이스피싱을 예방한 은행직원 박 모 씨에게 감사장을 수여하고 기념품을 전달하고 기념촬영 했다.(사진제공=대전경찰청)

박 씨는 지난 3월 11일, 검찰청 수사관을 사칭한 사기범에 속아 모바일 대출 받은 돈을 은행창구에서 인출하려던 피해자에게 대화를 유도하며 경찰에 신고해 보이스피싱을 예방할 수 있었다.

황운하 대전경찰청장은 "보이스피싱 범죄가 끊이지 않고 있으며, 가장 효율적인 예방은 인출을 막는 방법으로 금융기관 특히, 창구 직원들의 협조가 절실한데 적극적으로 대응해 줬다."며,감사의 뜻을 전달했다.

한편 대전경찰청은 보이스피싱 발생 30% 감축을 목표로 예방과 홍보에 중점을 둔 종합대책을 추진 중이며, 특히 금융기관 종사자들의 적극적인 112신고를 당부하는 등 예방에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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