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SBS '미운우리새끼' 캡처

SBS ‘미운우리새끼’에 고정 출연 중인 김건모 엄마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앞서 ‘미운우리새끼’ 제작진은 김건모 엄마가 감기 몸살에 걸려 방송에 불참한다고 밝혔다. 이어 2주 연속으로 모습을 보이지 않으면서 대중들의 우려가 깊어지고 있다.

스타들의 또다른 모습을 볼 수 있는 ‘미운우리새끼’는 어머니들의 솔직담백한 대화로 큰 인기를 끌었다.

그 중 ‘쉰짱구’ 김건모 엄마의 출연은 큰 화제가 됐다.

지난 2017년 ‘미운우리새끼’ PD는 한 언론 매체를 통해 가장 임팩트 있는 출연자로 김건모 엄마를 꼽았다.

그는 “방송 생활 중에서 제일 놀라운 분이다. 말씀을 너무 잘 해서 어떨 땐 신동엽도 긴장하는게 느껴진다”라며 “정말 어머니 덕에 녹화가 빵빵 터지는데도 녹화 끝나고 나면 ‘재밌었냐. 난 재미없었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스스로는 재미있는 줄 잘 모른다. 한마디로 표현하기 힘든 개성을 지녔다”고 언급했다.

또 건강적신호가 왔던 토니안 어머니에 대해서는 “재작년에 심장 수술을 크게 하셨다더라. 그래서 처음에 출연 결정을 쉽게 못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토니안이 어머니 주치의를 만나고 상의하고 결정하겠다고 했다. 다행히 스튜디오에서 대화하는 정도의 녹화는 무리가 없어서 출연이 성사됐다”고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한편, SBS ‘미운우리새끼’에서 김건모 엄마의 빈자리가 눈길을 끈 가운데 이상민의 엄마 역시 건강상 문제로 하차해 아쉬움을 남긴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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