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국제뉴스) 노충근 기자 = 세종시가 명학·응암산업단지에 입주한 중소기업과 종사자를 위해 통근버스 운행을 국비를 통해 지원한다.
특히 명학·응암 산업단지 내 입주 기업과 세종시 이주 근로자는 도로, 교통 등의 기반시설이 부족하고 대중교통 배차간격이 길어 근로자들이 출퇴근에 큰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따라 시는 공단근로자의 출퇴근 편의를 위해 고용노동부의 2019년 산업단지 환경개선 정부합동공모 사업을 통해 확보된 국비와 시비를 투입하여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통행 버스 운행은 4월부터 명학·응암산업단지와 1생활권, 2·3생활권 2개 노선에 1대씩 배차해 1일 2회 출퇴근 시간에 운영된다.
또 1생활권 코스는 종촌동-고운동-아름동을 지나 명학·응암산업단지로 운행되며, 2·3생활권 코스는 다정동-한솔동-보람동을 지나 명학·응암산업단지로 운행한다.
한편 ㈔명학산업단지입주기업체협의회는 입주 기업체들과의 협의를 거쳐 상세 정류장을 확정할 방침이다.
노충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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