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기나 비말(침방울 등), 을 통해 전파 차단 위해 총력

▲ 인천시청 전경

(인천=국제뉴스) 김흥수 기자 = 인천광역시는 “서구에서 29세 남성이 홍역 확진돼 환자에 대한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접촉자를 파악하는 등 전파 차단에 나섰다.”고 발혔다.

홍역 확진 29세 남성은 지난달 28일 홍역 확진자의 접촉자로 관리 보건소로부터 증상 발생에 따른 모니터링 대상이었으며, 14일 홍역으로 확진돼 질병관리본부에서는 이를 집단발생으로 분류했다.

이에 인천광역시는 접촉자 관리를 확대, 강화해 고위험군 접촉자에 대한 면역글로블린 투여와 예방접종 등을 통해 지역 내 전파차단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인천시 관계자는 "홍역은 호흡기나 비말(침방울 등), 공기를 통해 전파될 가능성이 높은 만큼 감염 예방을 위해 손 씻기, 기침예절 지키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발열을 동반한 발진이 있는 경우 마스크를 착용하며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지 않고 보건소 또는 1339의 안내에 따라 의료기관을 방문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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