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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경’ 경찰 계급, 덜미 잡혔지만 의심하는 대중들
정한샘 기자  |  jungh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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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3.15  14:5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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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C 캡처

문제의 경찰 계급이 ‘총경’으로 드러나면서 세간의 주목이 쏠렸다.

15일 경찰 등은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가 전날부터 장시간 이어진 승리, 정준영, 유리홀딩스 유인석 대표의 조사 과정에서 ‘경찰총장’이라는 단어가 계급 ‘총경’이라는 부분을 확보했다고 전했다.

앞서 ‘경찰청장’ 혹은 ‘검찰총장’으로 추측됐던 주요 인물이 경찰 계급 중 ‘총경’으로 전해진 가운데 대중들의 의구심은 오히려 제기되고 있다.

경찰 유착 관계를 폭로한 방정현 변호사는 앞서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제보를 받은 SNS 대화에는 경찰 고위직과 긴밀한 관계를 쌓은 부분을 언급한 바 있다.

이들과 연락을 취한 것은 유리홀딩스 대표 유인석이라며, 섣부르게 단정 지을 수 없지만 방정현 변호사는 강남경찰서장보다 더 계급이 높다고 추측해 충격을 안겼다.

이어 “어떤 사건에 대해 ‘그분과 이렇게 해서 무마했어. 경찰 누가 생일 축하한다고 전화 왔어’라는 식의 대화들이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누리꾼들은 평소 ‘경찰 총경’이라는 단어를 실생활에서 잘 사용하지 않는다는 점과 사건을 덮을만한 권력 계급으로 보기 힘들다는 의견이 나와 문제의 인물을 둘러싼 의혹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정한샘 기자 | 2019-03-15 14:5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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