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안종원 기자 = 관악구는 "동물보호·복지 활성화 등 반려동물 관련 시민의식 개선 등 10가지 정책을 담은 '2019년 종합계획'을 수립했다"고 발혔다.

이와 관련해 "동물복지 향상을 위해 '찾아가는 동물병원' 및 '반려동물 한마당'을 개최한다"며 "찾아가는 동물병원은 경제적 사정 등으로 동물병원을 자주 이용하지 못하는 가정의 반려동물을 대상으로 간이검진을 했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게 위생미용, 영양상담 등을 위해 가까운 동 주민센터로 전문가들이 찾아가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또 상·하반기 각 2회씩 운영되며 상반기에는 오는 19일 낙성대동 주민센터와 다음 달 23일 서림동 주민센터에서 열린다.

오는 10월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과 함께 ‘반려동물 한마당’을 개최하고, 반려동물 건강상담, 동물홍보, 각종 체험 및 참여 부스를 운영한다.한편, 반려동물의 대한 시민의식과 이로 인해 생기는 민원 갈등을 해결하고자 다양한 사업도 실시한다.

박준희 구청장은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 기여와 반려동물과 공존 할 수 있는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구에서 추진하는 반려동물 사업에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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