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애아동 예술창작 지원프로그램 프로젝트A 현장

(서울=국제뉴스) 손창민 기자 = 서울문화재단 잠실창작스튜디오가 후원사 조아제약과 함께 '장애아동 일일 미술 멘토링 이벤트'를 13일 오후 2시 잠실창작스튜디오 하늘연에서 개최한다.

이번 참가신청은 27일부터 4월 12일까지 선착순으로 받으며 행사를 통해 장애아동의 예술적 재능을 발굴해 온 '프로젝트A'의 멘티 5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2013년부터 시작된 '프로젝트A'는 만 16세 미만의 서울 거주 장애아동 중 예술에 재능이 있는 5명을 매년 선발해왔다.

선발된 멘티들은 기성 예술가와 일대일 멘토링을 하는 등 예술창작활동을 지원받고 연말에 전시를 개최한다.

'프로젝트A'는 장애아동의 예술 재능 발굴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 해 서울시 사회공헌대상 우수프로그램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서울문화재단 김종휘 대표이사는 "장애아동의 예술성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프로젝트A'를 통해 어린 멘티가 청년작가로 성장하고, 후배 양성을 위한 기부를 하는 등 선순환이 이뤄지고 있다"며"예술에 소질 있는 장애아동이 더욱 많은 재능을 발현하고 예술인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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