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상주상무

- '물오른 상주'인천전 승리로 3연승 도전

K리그1에서 조용한 돌풍을 일으키며 리그 초반 순위 1위를 유지하고 있는 상주상무프로축구단이 3연승에 도전한다.

3월 16일 오후 2시 상주시민운동장에서 펼쳐지는 하나원큐 K리그1 3라운드의 상대는 인천유나이티드다.

인천과의 최근 5경기 전적은 2승 2무 2패로 팽팽한 균형을 이루고 있다. 상주는 한층 더 높아진 경기력으로 인천을 꽁꽁 묶어 반드시 3연승을 이어가겠다는 다짐이다.

지난 두 경기를 통해 지난 시즌과 비교하면 확연히 달라진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90분 동안 안정적인 수비와 적극적인 전방 압박으로 상대를 끊임없이 괴롭혔고 윤보상의 신들린 선방은 물론 윤빛가람과 박용지 그리고 송시우의 물오른 공격력으로 상대의 골망을 출렁였다.

전지훈련 당시 김태완 감독이 말했던 더 조직적이고 더 공격적인 축구를 그라운드에서 보여주며 매경기 팬들의 기대를 더욱 높이고 있다.

한편, 홈경기 이벤트는 경기 당일 상상파크에서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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