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증권거래소(NYSE).©AFPBBNews

(미국=국제뉴스) 조현호 기자 = 13일(현지시간) 뉴욕증시 3대 지수가 상승했다. 헬스케어주의 선전과 에티오피아 여객기 추락사건으로 곤욕을 치르고 있는 보잉이 3거래일 만에 소폭 반등하며 증시 상승에 힘을 보탰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0.58% 상승한 2만5702.89를 기록했다.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지수는 0.69% 오른 2810.92를 나타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0.69% 뛴7643.41을 기록했다.

이날 S&P500 11개 업종이 일제히 상승했다. 헬스케어주가 1.10% 상승해 가장 선전했다. 에너지주도 1.09% 올랐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에티오피아항공 여객기 추락사고와 관련해 사고기와 동일기종인 보잉의 737 맥스 8에 대한 이륙을 금지하는 행정명령을 내렸다. 하지만 이날 보잉은 0.46% 올랐다.

달러인덱스는 0.45% 하락한 96.4990을 기록했다. 국채수익률 벤치마크인 10년물 국채수익률은 1bp(1bp=0.01%p) 상승한 2.61%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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