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박보검 기자

(서울=국제뉴스) 박보검 기자 =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연동형 비례대표제 패스트트랙 논의에 대해 "민주당 제안을 토대로 4당간 충분한 의견조율로 대표성과 비례성을 높이는 선거제도를 금명간 만들어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공수처) 설치, 검경 수사권 조정안 관련 법 등 개혁입법도 (패스트트랙 대상에) 함께 올릴 것"이라며"한국당을 제외한 여야 4당이 조속히 선거제 개편 단일안을 마련해 이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자유한국당의 패스트트랙 4당 연대 비판에 대해선 "여야 4당 공조를 의회 민주주의 파괴라고 주장하는 것은 궤변에 불과하다"며 "지난해 12월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 선거제 개혁 여야 합의문에 한국당의 이름도 분명히 있다"고 덧붙였다.

또 "한국당을 제외한 여야 4당이 조속히 선거제 개편 단일안을 마련해 이행할 것"이라고 발언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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