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이터/국제뉴스

(영국=국제뉴스) 김현승 기자 = 일본 닛산 자동차는 올해 중반부터 영국 잉글랜드 북동부 선덜랜드 공장에서 '인피니티' 모델 생산을 중단할 예정이라고 12일(현지시간) 밝혔다.

인피니트의 크로스오버형 Q30과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형 QX30 등 2개 차종의 생산이 중단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의 영향 등으로 업계 전체에 혼란이 계속되는 가운데 닛산의 고급차 브랜드 인피니티는 서유럽에서의 판매 부진까지 겹치며 이 같은 결정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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