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국제뉴스) 김상민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관하는 2019 무지개다리 사업에 (재)충주중원문화재단이 신규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무지개다리 사업은 인종, 성별, 나이, 직업, 종교, 거주환경, 소속집단 등 다양한 주체들의 삶의 방식(문화다양성)을 존중하고 문화소통을 통한 화합과 새로운 문화적 진보를 위한 사업으로 유네스코 "세계 문화다양성 선언"에 따른 협약을 이행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 사업은 지난 2012년, 6개 지역에서 시범사업으로 시작되어 문화다양성 정책을 대표하는 사업으로 성장하고 있는 무지개다리 사업은 올해는 26개 지역의 문화기관이 선정되었으며, 이 중 우리 지역을 포함한 영등포, 대전 3개 기관이 신규기관으로 포함 됐다.

2019년 무지개다리 사업 선정 지역(가나다순)

△ 경남, △ 광주, △ 대전, △ 부산, △ 세종, △ 인천(2개), △ 전남, △ 충남, △ 충북, △ 구로, △ 김포, △ 김해, △ 도봉, △ 부천, △ 성동, △ 성북, △ 영등포, △ 영월,

△ 영주, △ 완주, △ 은평, △ 익산, △ 종로, △ 청주, △ 충주

다양한 문화를 잇는 무지개다리 사업기관으로 (재)충주중원문화재단이 선정됨에 따라 우리 지역에서도 문화다양성의 가치를 확산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활발하게 운영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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