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 국제뉴스) 김만구 기자 = 경기문화재단은 오는 19~26일 지역 주민들의 스스로 생활문화를 발굴하고 만들어 나가는 ‘지역문화 지원사업’을 공모한다고 12일 밝혔다.

▲ 경기문화재단의 지역문화 지원사업으로 선정돼 만들어진 골목박물관.<사진제공=경기문화재단>

공모 분야는 보이는 마을(지역재생), 거점공간 조성 등이며, 기존 18개 외에 새로운 프로젝트 18개를 선정해 모두 36개 프로젝트를 지원할 예정이다.

기관형과 민간형으로 구분되며, 지원금은 12억6000만 원이다.

보이는 마을 사업은 지역 실정에 맞는 골목·이야기 뮤지엄 조성, 마을스토리텔링, 투어프로그램 및 상품 개발, 마을잡화점, 간단집수리, 환경개선 등을 제안할 수 있다.

거점공간 조성사업은 지역에 필요한 중·소규모의 문화공간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기준의 ‘창생공간’과 함께 지역 특성에 맞는 생활밀착형 문화공간 조성 계획을 제시하면 된다.

기존에 지역에서 활동하는 단체는 물론이고 프로젝트팀도 가능하다.

사업설명회는 13일 열리고, 문의는 경기문화재단 지역문화팀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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