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흥원, 저소득층 창업 및 사회적기업 지원 활성화...100억 원 지원

▲ (사진제공=진흥원)서민금융진흥원이 민간사업수행기관 간담회 참석자들이 함께했다.

(서울=국제뉴스)박종진 기자 = 서민금융진흥원(원장 이계문, 이하 진흥원)이 11일 서민금융 및 사회적 금융 활성화를 위한 '민간사업수행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저소득층 창업 및 사회적기업 운영자금을 지원하는 민간사업수행기관 14곳이 참석한 가운데, 서민금융 및 사회적금융 활성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이계문 원장은 참석자들과 함께 도시락 오찬을 가지며 서민금융 지원 활성화를 위한 현장의 다양한 의견도 청취했다.

진흥원은 지난해 15개 민간사업수행기관을 통해 저소득층 창업자 및 사회적 기업에 41억 원을 지원했고, 올해는 100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 원장은 "진흥원은 그동안 민간사업수행기관을 통해 저소득층 창업과 사회적기업 운영을 지원해왔으나, 그 규모가 수요에 비해 부족해 아쉬웠다.”며 “지난해 하반기 8개 기관을 신규 사업수행기관으로 선정해 사업 활성화의 기반을 마련한 만큼 올해는 사업의 내실을 다지고 지원규모를 한층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참석자들은 "취약계층이나 사회적기업을 보다 적극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민간사업수행기관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달라"고 요청했다.

▲ (사진제공=진흥원)서민금융진흥원이 민간사업수행기관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한편, 참석기관은 (사)사회연대은행,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사)나눔과기쁨, (사)함께일하는사람들,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 (사)더불어사는사람들, 열매나눔재단, (사)민생경제정책연구소, (사)신나는조합, 함께일하는재단, (사)피피엘, (재)한국사회투자, (사)한국사회적기업중앙협의회 공제사업단, 한국사회혁신금융(주)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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