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이터/국제뉴스

(러시아=국제뉴스) 양민성 기자 =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정부의 인터넷 통제 강화에 반대하며 열린 집회 도중 한 남자가 텔레그램 메신저 개발자 파벨 듀로프의 초상을 들고 있다.

지난달 러시아 의회가 타국의 러시아 내정 간섭을 방지하기 위한 인터넷 통제 강화 법률을 통과시키자 이에 반대하는 시민들이 모스코바 시내에서 대규모 시위를 펼쳤다.

비영리단체 화이트카운터는 이 집회에 15,300명이 참가했다고 발표했다. 한편 경찰은 집회 참가자를 6,500명으로 추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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