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영화 '미녀와 야수' 스틸

'미녀와 야수'가 주말 안방극장을 찾았다.

10일(일) 낮 12시부터 14시 30분까지 영화채널 OCN에서는 2017년 개봉작 '미녀와 야수'(감독 빌 콘돈)이 방송된다.

해당 작품은 저주에 걸려 야수가 된 왕자(댄 스티븐스 분)가 벨(엠마 왓슨 분)을 만나 진정한 사랑에 눈뜨게 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는 디즈니가 1991년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해 애니메이션 최초 아카데미 작품상 후보에 오르고, 골든글로브 작품상을 수상했던 애니메이션의 실사판이다.

한편 개봉 당시 '미녀와 야수'는 전 세계 1조원이 넘는 흥행 수익을 거뒀다. 제작비는 약 1억6000만 달러(약 1803억원)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여주인공을 맡았던 엠마 왓슨은 300만 달러(약 33억원)의 출연료를 받았으며, 영화의 흥행에 따라 수익을 분배받은 러닝개런티 계약을 맺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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