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사하·항만소방서와 송도해상케이블카 자체안전팀 합동훈련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 중부소방서는 지난 6일 오후 송도해수욕장 해상케이블카 하부정류장(송도베이스테이션)에서 중부소방서 등 3개 소방서와 케이블카 자체안전팀 합동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 송도해상케이블카 인명구조훈련 모습/제공=중부소방서

이번 훈련은 해상케이블카 안전사고 대비 인명구조훈련으로 케이블카 멈춤 사고를 가정해 탑승객을 지상으로 안전하게 구조하는 훈련이었으며, 훈련에는 고가차, 굴절차 등 장비 15대와 구조대원 60여명이 동원됐다.

훈련은 ▶ 사고 상황전파 및 119신고 ▶ 자체안전팀 인명구조 초기대응, 선착대 현장활동 ▶ 다각적 인명구조실시 △주탑 등반 후 케이블구조장비를 이용한 인명구조 △고가사다리차 · 굴절차를 활용한 인명구조 등 단계적으로 실시했다.

이진호 중부소방서장은 "송도해상케이블카 운행 중 발생 가능한 안전사고에 대비해 다각적인 인명구조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현장대응능력 강화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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