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 융합의료산업을 선도할 혁신적인 제품·서비스 개발 및 사업화 지원

 

(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대구시(시장 권영진)는 융합 의료산업 분야의 핵심기업 육성을 위하여 '2019년 핵심기업 혁신성장 지원 프로그램'을 공고하고, 27일까지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대구시는 혁신성장에 애로를 겪는 지역 중소기업의 제품 개발부터 시판까지 전주기 맞춤형 지원을 위해 혁신 생태계인 '대구혁신도시 오픈랩(OpenLab)'을 조성하여 지역 융합의료 산업의 혁신성장을 지원해 오고 있다.

이번에 공고한 '2019년 핵심기업 혁신성장 지원 프로그램'은 융합 의료산업* 분야에서 신제품 개발 또는 기존 제품 고도화를 위해 빅데이터, 지능정보 등을 활용한 혁신기술의 적용이 필요하거나 장비·자금부족 등으로 제품화가 어려운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지능화・ICT 기술융합을 통한 개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산업

특히, 이번 지원 프로그램에는 그동안 지역 중소기업의 지원에 앞장서 온 지역 대학, 연구기관 등 지역 혁신기관과 함께 우수한 기술과 인프라를 보유한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이 함께 참여하여 지역기업의 혁신성장 모멘텀을 살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지원내용으로 △빅데이터‧지능정보 데이터 및 헬스케어 서비스 플랫폼 활용 지원, 기술정보 제공(한국정보화진흥원) △전문가 기술자문 및 협력 네트워크 지원(한국산업단지공단) △시제품 제작 지원 (경북대 첨단정보통신융합산업기술원,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공인 시험검사지원(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등이 있으며, 기업 당 최대 5천만원을 바우처로 지급하여 기업이 원하는 프로그램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최운백 대구시 혁신성장국장은 "혁신성장 지원 프로그램은 지역 융합 의료산업의 성장에 필요한 든든한 지원역할을 할 것"이라며, "지역의 혁신기관과 이전 공공기관이 함께 지원역량을 결집하여 기업의 혁신성장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19년 핵심기업 혁신성장 지원 프로그램'의 지원 신청은 21일부터 3월 27일까지 가능하며, 자세한 공고내용은 '대구혁신도시 오픈랩'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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