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증권거래소(NYSE) 전광판. (로이터/국제뉴스)

(미국=국제뉴스) 이기철 기자 = 7일(현지시간) 뉴욕 증시 3대 주요 지수가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이날 다우존스 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00.23포인트(0.78%) 하락한 2만5473.23을 기록했다.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지수는 전일대비 22.52포인트(0.81%) 내린 2748.93,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84.46포인트(1.13%) 떨어진 7421.46에 장을 마감했다.

유럽중앙은행(ECB)의 마리오 드라기 총재가 이날 2019년 유로존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지난해 12월 발표한 1.7%에서 1.1%로 크게 낮췄다.

세계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ECB가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낮추면서 투자 심리를 위축시켰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