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웨이 로고 ⓒAFPBBNews

중국 통신 장비 기업 화웨이 기술 (화웨이, Huawei)는 7 일 미국 정부 기관에서 회사의 제품이나 서비스의 사용이 금지되어있는 것은 위헌 이라며 미 정부를 상대로 제소했다고 발표했다. 또 미 정부가 동사의 서버에 해킹을 실시해 전자 메일등을 훔치고 있다고 비난했다.

구오핑(Guo Ping) 화웨이 부회장은 기자회견에서 "미 연방의회는 화웨이 제품에 대한 규제의 타당성을 입증할 증거를 제시하지 못해 우리 기업들이 적절한 최후 수단으로 이같은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을 강요했다"고 말했다.

또 "미 행정부가 우리 회사 서버를 해킹 해서 e메일과 소스코드를 훔쳐왔다"고 비난했지만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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