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일유업 사랑의 우유 나눔(사진=경산시)

(경산=국제뉴스) 권상훈 기자 = 6일 경산시 진량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매일유업 노동조합 경산지부(지부장 손성만)에서 지역 아동복지시설에 전달해 달라며 멸균우유 28박스와 멸균두유 28박스를 보내왔다고 밝혔다.

매일유업 노동조합 경산지부는 정기대의원대회를 열고 얻은 수익금으로 백미, 두유 등을 매년 기탁하고 있다. 올해도 정기대의원대회를 통해 받은 축하 화환 수익금과 간부들이 십시일반 정성껏 모은 후원금으로 매일유업에서 생산하는 건강음료를 구입해 저소득 아동들을 위해 기탁했다.

손성만 지부장은 "올해도 지역의 이웃을 돕고 함께 나눌 수 있어 큰 기쁨이며 앞으로도 나눔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라고 했다.

김동원 진량읍장(진량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은 "사랑의 우유가 지역 아동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해져 건강하게 성장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고마운 마음을 표했다.

진량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날 기탁받은 음료를 5개 지역아동센터 및 아동시설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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