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달러. ⓒAFPBBNews

(미국=국제뉴스) 조현호 기자 = 미국 연방정부가 지난 1월 90억달러의 흑자를 기록했다고 로이터통신이 재무부 발표 자료를 인용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애널리스트들은 250억 달러의 흑자가 날 것으로 예상한 바 있다.

재무부 자료에 따르면 1월 지출은 3310억달러로 1년보다 6% 늘었다. 세수는 1년 전보다 6% 줄어든 3400억 달러를 나타냈다. 

지난해 10월 시작된 2019 회계연도의 1월까지의 누적 재정적자는 3100억달러로 1년 전의 1760억달러보다 늘었다. 

달력 효과를 적용할 경우 1월 예산은 균형을 나타냈다. 1년 전에는 300억 달러 흑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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