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MBC
(서울=국제뉴스) 최은별 기자 =  21일 무한도전 '대한민국 VS 러시아' 응원전에 깜짝 등장한 이재은 아나운서가 노홍철과 함께한 뒷이야기를 공개했다.

월드컵 기간 동안 브라질 현지에서 대표팀 소식 및 경기 하이라이트를 전해주고 있는 이재은 아나운서는 러시아와의 결전이 있던 지난 18일 경기를 앞두고 생방송 리포트를 준비하는 도중 노홍철을 만나게 되었다.

"노홍철 씨가 제가 진행하고 있는 '스포츠매거진'을 즐겨보는 팬이라고 하셔서 반가웠다. 그런데 그 분이 경기 두 시간 전부터 너무 열심히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촬영하다 경기장에서 쫓겨나는 해프닝까지 있었다. FIFA 사람들이 대체 저 사람이 누구냐고 물어볼 정도"였다고 무한도전팀의 '열정적인' 브라질 촬영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이재은 아나운서는 "평소 제가 무한도전 광팬이라 노홍철 씨를 처음 봤을 때 무척 떨렸다. 바로 앞에서 보고 있으니까 리포팅 할 때도 더 떨리는 기분이었다"고 웃으며 소감을 밝히고 앞으로도 MBC 브라질 월드컵과 '무한도전'에 대한 꾸준한 애정과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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