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정상회담 일정이 갑작스럽게 변경되며 우려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28일 오전 9시 48분(현지시간)부터 하노이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트럼프 미 대통령의 확대회담이 시작했다.

확대회담이 오후 1시20분까지 지속됐으나, 백악관 측은 예정됐던 오찬을 취고하고 오후 4시 예정됐던 트럼프 대통령의 기자회견을 오후 2시로 앞당겼다고 밝혔다.

공동선언 서명식의 취소 여부는 알려지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후 1시30분경 자신의 숙소인 JW메리어트 호텔로 돌아갔다. 김 위원장도 숙소로 복귀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잠시 후 기자회견을 갖고 확대회담과 관련한 입장을 밝힐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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