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김원국 기자 = 서울 노원구 상계1동 주민센터(동장 박홍성)는 지난 23일 지역 나눔 단체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을 실천했다.

▲ (사진제공=노원구)노원나눔봉사단 봉사활동

노원 나눔봉사단(동아리 회장 유경민)은 지역 내 거동이 불편한 홀몸어르신 2가구를 방문해 청소 봉사를 하며 어르신들께 이웃의 따뜻한 정을 전했다.

또 나눔 가게 신마포갈매기 수락산역점(점장 지승호)은 이날 어르신 20분께 차돌박이 된장찌개를 대접했다. 이 지점은 작년 3월 주민센터와 '나눔가게' 협약을 체결한 이래 매월 저소득 어르신 20명에게 점심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신마포갈매기 수락산역점 지승호 점장은 "봉사를 하면서 오히려 삶이 더 풍요로워지는 것 같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박홍성 상계1동장도 "지역주민들에게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시해 소외된 이웃이 없는 행복한 동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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