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황교안 자유한국당 신임대표 SNS

황교안 자유한국당 신임대표의 탄핵 발언이 눈길을 끈다.

황교안 전 국무총리는 자유한국당 신임대표에 당선되기 전 지난 19일 전당대회 후보들끼리 가진 TV토론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에 대한 솔직한 견해를 밝혔다.

당시 황교안 신임대표는 ‘탄핵이 어쩔 수 없었냐’는 질문에 “절차적 문제성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고 운을 뗐다.

이어 “객관적인 진실이 아직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는데, 정치적인 책임을 묻는다고 해서 쉽사리 그렇게 탄핵 결정하는 것은 타당하지 않다”고 주장했다.

또 지난 25일 가진 ‘고성국TV’와 유튜브 인터뷰에서 “다 정리된 얘기를 계속하자고 한다”고 탄핵에 관한 입장을 내비쳤다.

이어 “이제 우리는 미래로 가자”고 말했다. 황교안 신임대표는 ‘태극기 부대’에 관해서 “여러 평가가 있지만, 저는 대한민국의 발전과 부흥에 많은 역할을 한 분들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