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자유한국당 홈페이지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자유한국당 신임 당대표에 당선됐다.

황교안 신임대표는 1957년 서울에서 출생했으며 경기 고등학교, 성균관대 법대를 졸업해 제23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검사로 임관했다.

황 신임대표는 부산 고등검찰청장, 대구 고등검찰청장, 박근혜 정부 당시 첫 법무부 장관으로 내정됐다. 당시 그는 이석기 내란음모사건과 통합진보당 해산 사건을 총괄 지휘했다. 이후 2015년 국무 총리로 취임했으며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이후 2016년 12월부터 2017년 5월까지 대통령 권한대행을 맡았다.

그는 이번 선거공약에서 2020 경제 대전환 프로젝트로 역동적인 상생의 시장경제 재건, 경제와 복지가 동반 상승하는 저비용 고효율 맞춤형 복지시스템 마련, 당당하고 원칙있는 대북관계, 튼튼한 안보로 지속가능한 한반도 평화체제 정착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