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철원=국제뉴스) 이운안 기자 = 육군 제8기계화보병사단, 야외 전술 기동훈련 실시.

(철원=국제뉴스) 이운안 기자 = 육군 제8기계화보병사단이 2월 18일부터~ 3월 8일까지 3주 동안 경기북부 및 강원도 일대에서 전차 130여대, 장갑차 400여대 등 대규모의 장비와 8,000여 명의 장병들이 참가하는 야외 전술기동훈련을 통해 육군기계화부대의 면모를 유감없이 과시하고 있다. 

                  ▲ 야외 전술 기동훈련.

이번 훈련은 동계작전 상황 속에서 기계화부대의 임무수행능력을 완비한다는 사단장 훈련목표를 토대로 대대급 이상 전투단의 통합전투력 운용능력 및 소부대 전투기술 향상과 야외 실기동 훈련(FTX)을 통한 부대 이동, 전개 절차에 중점을 두고 실시한다.  

지난 한 주간 사단 예하 1개 대대급 규모의 부대가 이동한 총 거리는 130여 km로, 훈련이 종료되는 시점에서 사단 全장비의 이동거리를 계산하면 약 6만 9천여 Km의 거리를 이동하는 셈이다. 

서울과 부산(경부고속도로 416km)을 82번 이상 왕복할 수 있는 거리다.

이번 주 25일부터는 육군 제8기계화보병사단 예하 불무리여단이 훈련을 하고 있는데 날쌘 기동력과 폭발적인 충격력으로 힘찬 기세를 몰아치고 있다.

▲ (철원=국제뉴스) 이운안 기자 = 육군 제8기계화보병사단, 야외 전술 기동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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