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박보검 기자

(서울=국제뉴스) 박보검 기자 = 정의당 윤소하 원내대표가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총 25개의 악정저지 법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것과 관련해 "한국당이 반대하는 악정의 내용을 읽어보니 악정이기는커녕 대부분이 실현돼야 할 내용들이었다"며 "한국당이 추진하는 3월 법안에는 기업주들의 상속세를 감면해주는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과 대기업의 조세 부담 완화를 위한 '법인세법' 개정안 등이 포함됐다"며 "양극화가 갈수록 심각해지는 상황에서 기업들과 대주주들에게 어떻게든 이익을 몰아주겠다는 것이다. 답답한 노릇이다""한마디로 한국당의 주장과 반대로만 하면 좋은 국회가 될 것이라는 말"이라고 발언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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