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월 25일까지 개최

(서울=국제뉴스) 정상래 기자 = 대학로에 위치한 남서울대학교 아트센터 갤러리 이앙에서 'Group 259 x Team médiateur 연합전시', '오유리 초대전 : 도깨비 DIARY'가 오는 2월 25일까지 개최된다.

[갤러리 이앙 1,2관] <Group 259 x Team médiateur 연합전시>

▲ [사진='Group 259 x Team médiateur' 연합전시]

이 전시는 미디어아트 그룹 GROUP 259 과 Team médiateur 가 연합하여 진행하는 전시이다.

우리는 소극적인 의미의 '사랑'에서 벗어나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필요한 진정한 '사랑'이 무엇일지 고민해보고, 그 '사랑'의 메세지를 '기술'로 표현한다.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사랑'에 대한 개인의 해석과 주관이 '미디어 아트'라는 우리의 기술, 즉 각자의 매체와 방법으로 표현한 과정을 이 전시를 통해 함께 공유해보고자 한다.

- GROUP 259 : 사랑의 기술 -
 

놀이란 힘들게 비축한 에너지를 소모하는 비효율적인 행동이다. 그럼에도 지역, 언어와 무관하게 놀이는 전 인류사에 등장한다.

우리는 노래 부르기-음악, 낙서-회화, 두꺼비 집 만들기-건축, 소꿉놀이-극 등 [놀이]와 [오늘날의 예술]간의 유사성을 어렵지 않게 발견할 수 있다. 사실 놀이는 단순한 잉여적 활동이 아니다. 전 인류의 보편적 특성으로서 기술 습득의 기회, 상황에 대한 연습이 될 수 있으며, 문화와 예술의 원형으로까지 나아간다.

- Team médiateur : 놀이라는 예술의 초안 -

▲ [사진=Union]

[갤러리 이앙 3관] <오유리 초대전 : 도깨비 DIARY>

▲ [사진='오유리 초대전 : 도깨비 DIARY']

도깨비 캐릭터는 호기심 많고 감정표현에 솔직한 아이들의 감정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동화적 일러스트 속에서 도깨비는 해학적이고 장난이 심해 유머러스하면서도 인간에게 도움과 재물을 가져다주는 친근한 존재이다. 개구쟁이 같은 익살스러운 생김새와 큰 눈망울로 귀여움을 자극하여 동심을 느낄 수 있게 해주고 같이 등장하는 사물들 또한 이를 극대화시킨다.

평면적인 일러스트로 표현된 도깨비와 이에 어울리는 다양한 사물들을 도자로 입체화시킨 제품들을 디자인하여 제작하였다.

- 오유리 작가노트 中

▲ [사진='오유리 초대전 : 도깨비 DIARY']

남서울대학교 아트센터 갤러리 이앙
NAMSEOUL UNIVERSITY ART CENTER GALLERY I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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