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중이용시설 및 동 주민센터 안전관리자, 대전복합터미널 견학

▲ (사진제공=대전동구) 19일 재난대응 우수사례 업체인 대전복합터미널에 대해 다중이용시설과 동 주민센터 안전관리자 등이 견학을 하고 있다.

(대전=국제뉴스) 정완영 기자 =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가 재난대응 우수사례 업체인 대전복합터미널에 대해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다중이용시설과 동 주민센터 안전관리자 등 약 25명을 대상으로 19일 견학을 실시했다.

최근 발생한 세월호 침몰사고와 고양버스터미널 화재 등 우리 사회에 만연해 있는 안전불감증을 종식시키고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재난우수사례 선정업체인 대전복합터미널의 재난대응시스템을 견학했다.

주요 견학 사례로는 통합 CCTV관제 시스템 구축 현황 , 개인별 임무카드 부여 및 상황별 대응 매뉴얼 작성, 입점시설과 연계한 통합 방재체계 구축 현황, 방재장비(소화기, 산소마스크 등)의 체계적 관리 및 사용법 훈련 등으로 대규모 시설 또는 다중이용시설의 안전대책에서는 꼭 필요한 사항에 대해 살펴보는 기회가 됐다.

이번 견학에 참여한 한 관계자는 "안전을 위해 사용하는 비용이 사고처리를 위한 비용과 비교해 훨씬 저렴하다"며, "이번 기회에 우리도 안전문제를 다시 생각해 보는 뜻 깊은 자리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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