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한경상 기자 = 샤밀 자브로프가 100만불 토너먼트 결승전을 위한 마지막 관문만 남겨놓고 있다. 막바지 감량에 들어가며 계체량 통과를 준비하고 있다.

샤밀 자브로프는 23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굽네몰 ROAD FC 052에 출전한다. 그의 상대는 만수르 바르나위로 승자는 5월 18일 제주도에서 ‘끝판왕’ 권아솔과 100만불 토너먼트 최종전을 치른다.

20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샤밀 자브로프는 곧바로 100만불 토너먼트 결승전 기자회견 일정을 소화했다. 당시 권아솔이 샤밀 자브로프와 하빕 누르마고메도프를 도발하며 크게 이슈가 되기도 했다.

샤밀 자브로프는 22일 계체량 행사를 앞두고 막바지 감량에 들어갔다. 그의 사촌 동생인 하빕 누르마고메도프는 샤밀 자브로프의 감량 사진을 게시하며 감량 중인 소식을 전했다.

한편 ROAD FC는 23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샤밀 자브로프와 만수르 바르나위의 100만불 토너먼트 결승전을 진행한다. 두 파이터 중 승리하는 최후의 1인은 5월 18일 제주도에서 ‘끝판왕’ 권아솔과 토너먼트의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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