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국제뉴스) 김만구 기자 = 경기도시공사는 올해 경기도형 공공임대주택인 경기행복주택 1744가구를 공급한다고 21일 밝혔다.

▲ 경기도시공사가 오는 12월 입주자를 모집하는 동탄호수공원 경기행복주택 조감도.<사진제공=경기도시공사>

경기행복주택은 대학생, 청년, 신혼부부와 고령자 등 주거약자의 주거안정을 위해 경기도와 경기도시공사가 공급하는 임대주택이다. 지난해까지 1607가구가 입주했다.

오는 9월에는 용인죽전(149구가)·성남판교(300가구)·수원광교원천(300가구) 3곳에 입주자를 모집한다. 오는 2020년 8~12월에 입주 예정이다.

이어 12월에는 동탄호수공원 995가구가 공급되고, 입주예정은 2020년 12월이다.

주변 시세의 60~80% 수준의 임대료를 내고 6~10년간 거주할 수 있다. 고령자와 주거급여수급자는 최장 20년까지 거주 가능하다.

임대보증금 대출이자 40%를 경기도가 지원해주, 입주 후 자녀 1명 낳으면 60%까지, 2명 낳으면 100%까지 지원 폭이 확대된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