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1개 기업 총152개 전시부스 운영, 정보교류 및 해결의 장 기대

▲ 권영진 대구광역시장

(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대구시(시장 권영진)는 2.26.~27.(2일간) 엑스코에서 '2019 제5회 기업애로해결박람회'를 개최한다.

전국 최초로 기획된 대구만의 독보적인 행사로서,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 대구'를 위해 기업지원기관·단체들이 한자리에 모여 다양한 기업지원 정책을 소개한다.

111개 기업지원기관과 단체가 참여하여 종합지원, 금융지원, 인력노사 상담, 산학협력, R&D지원 등 총152개의 부스로 운영되며, 가상체험(VR), 드론 시뮬레이터, 3D프린팅, 전기자동차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신산업융합체험관도 함께 마련하여 대구시가 지향하고자 하는 신성장 산업의 트랜드를 지역 기업들에게 홍보할 계획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중앙정부와 대구시, 기업지원 유관기관이 합동으로 개최하는 '2019년 기업 지원 사업 설명회'를 비롯하여, 기업애로 해결을 위한 기관별 상담부스 운영, 중소기업 정책 자금 신청 현장접수, 대․중소 기업 상생 구매상담회와 구인․구직 박람회,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중소기업인을 위한 특강 등으로 지역기업이 공감할 수 있도록 다양하게 마련된다.

본 행사의 개막식은 2월 26일(화) 11:00, 엑스코(1F, 원형홀 로비)에서 시작되며 개막선언, 테이프 컷팅, 전시장 투어 순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개막 당일 오후 2시부터 대구시장이 기업 대표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즉석에서 해결해 주는 '현장 즉석 기업애로 상담'도 한다.

그 동안 대구시의 기업애로해결 박람회는 기업과 기업지원기관이 현장에서 머리를 맞대고 기업의 애로를 즉석에서 해결하는 소통과 협업의 대표적인 모범사례로 평가되어 왔다. 매년 150여개의 기업지원 기관과 기업들이 참여하여 4년 동안 4,554건(누계)의 기업애로 상담과 10,636명(누계)이 참관하는 등 괄목할 실적을 거두어 '기업하기 좋은 도시, 대구' 이미지를 심어주는데 큰 역할을 했다.

특히, 올해는 축적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어려운 기업현장 목소리를 반영한 콘텐츠 기능을 한층 강화하였다. 중소기업들이 쉽게 접근할 수 없는 대형 유통사 초청 구매정책 설명회, 공영 홈쇼핑 입점 설명회 및 현장 컨설팅, 산업부 주최 수출활력촉진단의 수출 지원 사업 설명회 및 상담 기능을 새로이 추가했다.

또한, 지역 기업들의 국내외 판로 촉진 기능도 강화시켰다. 일자리 창출에 가장 큰 역할을 담당하는 창업자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창업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고 상담하는 '창업·스타트업 지원관'을 신설하였다. 그리고 '제2회 대구경북 이업종융합대전'을 동시에 개최할 예정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최근 최저임금인상, 근로시간 단축, 보호무역주의,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기업이 기업지원기관과 협력을 통해 각종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실마리를 찾고,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이번 박람회가 지역 기업들의 경쟁력 강화, 경영환경 개선, 매출증대, 청년층의 일자리 창출 등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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