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서 듣는 안전 목소리, 소방행정에 반영

▲ 황기석 소방본부장(왼쪽 두번째)이 빛고을노인건강타운를 방문 현장점검을 하고 있다.

(광주=국제뉴스) 정재춘 기자 = 황기석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장이 현장 중심의 소통행정을 이어가고 있다.

황 본부장은 지난 13일 양동시장과 20일 남구 빛고을노인건강타운에 이어 21일 북구 공장시설을 방문한 자리에서 화재 등 위급 시 시민 입장에서 대피할 수 있는 피난이나 소방시설 등 주요 시설을 확인하고 관계자들의 의견을 들었다.

이 자리에서는 단순 보고나 청취에 그치지 않고 의견을 나누고 개선사항도 논의했다.

또한, 22일에는 광산구 복합다중시설 등을 방문키로 하는 등 일회성 방문에 그치지 않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데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황 본부장은 "시민 중심에서 현장을 먼저 생각하고 소통하는 것은 소방공무원의 기본이다"며 "재난으로 시민이 아픔을 겪는 일이 없도록 소방의 힘을 한 데 모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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