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글라데시 화재 현장. (로이터/국제뉴스)

(방글라데시=국제뉴스) 박원준 기자 = 방글라데시 수도 다카 화재 사망자가 급증하며 56명으로 늘었다.

현지 소방 관계자는 21일 로이터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지금까지 56개의 시신이 회수됐다"며 "수색은 여전히 계속되고 있기 때문에 희생자는 더 늘어날 수 있다"고 전했다.

전날 오후 10시 40분쯤 다카의 구시가지에 있는 차크바자르 지역의 한 빌딩에서 시작된 불이 인근 건물로 빠르게 번지며 인명피해를 키운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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