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유영재씨) 광주남구리틀야구단.

(서울=국제뉴스) 박종진 기자 = 광주남구리틀야구단(단장 박희율)이 전북 익산시 리틀야구장/KT야구장에서 실시한 광주·전라권 리틀야구 대회에서 4전 전승으로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고 20일 밝혔다.

이 대회는 광주·전라권 8개 리틀야구단이 참여하여 4경기씩 경기를 진행하였고 광주남구리틀야구단은 모든 경기에서 접전 끝에 4경기 전부 승리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특히, 광주남구리틀야구단은 작년 8월 순천에서 실시한 광주·전라권 대회에 첫 출전하여 4연패라는 저조한 성적으로 ‘동네야구단’이라는 불명예를 않은지 불과 6개월도 지나지 않은 시점에 이루어 낸 값진 성과여서 더 큰 의미를 갖는다.

박희율 단장(남구의회 부의장)은 "남구리틀야구단은 타 구단과 달리 전용야구장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우리 지역 꿈나무들이 이렇게 빨리 대한민국 야구 스포츠를 이끄는 인재로 성장하는 모습에 너무 기쁘다"며 "이것은 모두 남구리틀야구단을 이끄는 김진회 감독님과 선수, 학부모님들의 하나 된 마음과 뜨거운 열정이 이루어 낸 위대한 성과인 것 같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