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국제뉴스) 조창화 기자 = 함안군은 20일 오후 가야상설 전통시장에서 ‘제275차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

군 공무원을 비롯한 함안소방서, 함안지방공사, 안전보안관, 지역자율방재단 등 30여 명이 참가한 캠페인에서는 시장을 찾은 군민들을 대상으로 전열기구 사용 안전수칙, 산림 인접지역 소각행위 금지 등 겨울철 화재예방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으며, 국가안전대진단 홍보용 안내문과 함께 안전점검의 날 홍보물품도 배부했다.

한편 군은 안전총괄과장을 반장으로 하는 안전점검반을 자체 구성, 26일까지 관내 종교시설 12개소와 옹벽 등에 대해 안전관리실태, 구조안전성, 가스·배관 설비, 비상발전설비, 건축마감, 옹벽 균열·침하 발생여부 등에 대해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건조한 날씨로 인해 크고 작은 화재가 많이 발생하고 있으니 주기적으로 전기‧가스점검을 실시하고, 가정용 소화기를 꼭 구비해 달라"며 사고 없는 안전한 지역을 만들기 위한 안전점검의 생활화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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