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 북구 금곡동 행정복지센터는 "소외계층의 문화예술·관광·체육 분야 향유를 지원하는 문화누리카드 발급을 위해 현장민원실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 문화누리카드 발급 현장민원실 운영 모습/제공=북구청

문화누리카드 수혜 대상자들이 대부분 영구임대아파트에 거주하는 거동이 불편한 노인, 장애인 주민임을 감안해 민원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직접 찾아가는 현장민원실을 운영하는 것이다.

금곡동에서는 지난 1일부터 문화누리카드 신청 접수를 계속 받고 있으며, 영구임대 아파트 1단지는 현장민원실을 운영해 562명 접수를 받은 상태이다. 2단지는 18~19일, 4단지는 21~22일 현장민원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최병환 동장은 "현장민원실을 운영하면서 단지 내 주민들의 복지상담, 장애인 보장구 야광표지판 교부, 안전캠페인 병행 등 다방면으로 활동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주민들 곁으로 한발 더 다가서는 적극적 행정서비스를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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