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교육테마파크 유치는 의령발전을 선도할 쾌거, 모두가 힘 모을 때”

▲ 이선두 군수는 미래교육테마파크 사업이 마무리될 때까지 전 행정력을 집중하여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의령=국제뉴스) 조창화 기자 =

- 경남 미래교육테마파크 유치라는 어려운 과제를 해결했다. 의령군으로서는 큰 경사라고 본다. 소감은.

▲ 정말 우리 군민 모두가 자축할만한 경사라고 생각한다. 이번 사업은 미래 먹거리산업 발굴이라는 측면에서, 또 우리 군의 성정동력 확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먼저 미래교육테마파크 의령건립이라는 통 큰 결단을 내려주신 박종훈 교육감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우리 군으로서는 역사에 남을 큰일을 해주셨다고 생각한다. 박 교육감은 지금까지 교육혁신을 위해 많은 일을 하신 분이다. 꼭 우리 지역에 유치했다고 해서가 아니라 이 사업은 교육백년대계를 가름하는 혁신이라고 생각한다.

- 미래교육테마파크가 오는 2021년 전후 준공될 것으로 알려졌는데 테마파크가 준공되면 우리 군에 미치는 영향은.

▲ 이 사업이 완료되면 하루 평균 1천명 이상의 학생과 학부모가 의령을 찾게 되는 것으로 조사되어 있다. 이로 인해 발생하는 경제적 발전의 파급효과와 부가가치는 상당할 것이다. 또 현재 추진 중인 자굴산과 한우산을 연계한 휴양시설, 관광벨트사업과의 시너지효과로 관광인프라가 크게 확충될 것으로 예상된다.

미래교육테마파크가 들어서는 의령읍 서동지역은 의령의 스포츠 문화 예술 보건 복지와 교육까지 아우르는 상징적인 장소이다. 여기에다 향후 아름다운 건축물이 들어서면 충익사 등 주변 관광지와의 연계로 지역의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의령군에 일부 교육시설이 있는데 앞으로 교육인프라가 구축된 새로운 교육도시로 발전할 가능성은.

▲ 앞으로 모두가 힘을 합쳐 지역을 새로운 교육도시, 미래교육도시로 발전시켜야 할 것이다. 우리 군은 도 단위 교육 관련 산하기관인 경남학생교육원, 경남소방교육훈련장과 알펜라겐 청소년수련원을 중심으로 경남 미래교육테마파크로 이어지는 교육인프라를 구축해, 향후 교육 중심도시로 지역발전을 선도할 수 있을 것이다.

항구적으로는 경남도인재개발원, 경남교육연수원, 경남교통문화연수원 등을 집중 유치할 수 있도록 정주여건과 입지조건 등을 개선하여 나갈 것이다.

-덧붙이고 싶은 말은.

▲ 모처럼, 소중하고 절대 양보할 수 없는 귀한 기회가 찾아왔다고 생각한다. 경남 미래교육테마파크 건립이라는 중차대한 과제를 수행하는데 있어 군민 모두의 마음과 역량을 결집했으면 한다. 조금이라도 이견이나 분열이 있어서는 안 될 것이다.

우리 군은 이 사업이 마무리될 때까지 전 행정력을 집중하여 전력투구할 것이다. 주변 체육시설과 여가시설을 잘 정비해서 앞으로 이곳을 방문하는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아무런 불편 없이 즐기고 배우고, 의령을 체험하고 갈 수 있도록 완벽한 공간을 만들어나갈 것을 약속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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