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김원국기자 = 서울 노원구 중계본동 주민센터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생활습관을 실천하고 치매·우울증을 예방·관리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행복한 노년을 위한 뇌 건강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 (사진제공=노원구)중계본동, 행복한 노년을 위한 뇌 건강 교실 운영

뇌 건강 교실은 치매예방의 일환으로 동 주민센터와 인지향상 프로그램 사회공헌단의 재능기부로 어르신들에게 인지훈련과 웃음치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18일 중계주공6단지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 이번 교실은 이달 18일부터 3월 15일까지 주 1회씩 총 4회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치매예방교육 및 손 운동, 안구 운동, 건강박수치기, 글자순서 맞추기, 그림차 찾기 등 두뇌활동을 자극할 수 있는 다채로운 내용으로 구성하여 진행한다.

지역 내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을 대상으로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이번 교실은 손영준 구의원의 추천으로 동 주민센터에서 홍보하여 6개 경로당에 먼저 개설하게 됐다.

전창현 중계본동장은 "직접 경로당을 방문하여 어르신들에게 치매예방교육은 물론 상담을 통해 어르신들의 뇌 건강이 보다 증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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