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정례브리핑 열고 황지천생태하천 복원사업 등 주요사업 보고

▲ 천부성 태백시부시장.

(태백=국제뉴스) 김희철 기자 = 천부성 태백부시장은 20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2월 정례브리핑을 열고 "제26회 태백산눈축제의 전반적인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보완 및 개선점을 반영하며 노후된 기반시설 중점 정비와 주차장 부지 확보 등 현안 과제 해결을 최우선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태백시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2월 정례브리핑에서 천부성 부시장은 출입기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같이 밝히고 "먼저 기존 제설시스템 신설과 함께 시스템 점검과 기반시설 정비가 필요하다고 판단돼 개선대책을 마련하는 한편 수원지 인근 부지에 물탱크(200t)와 배관 신설(150m)로 효율적 시스템을 마련하며 주자창 부지 추가확보와 백단사 주차장을 버스전용 주차장으로 조성하는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와함께 전반적인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한 태백산눈축제 결과보고 영역 등을 3월중에 실시하며 제설시스템 구축 재원(폐기금) 확보 등의 사업을 추진하며 현안 과제 해결을 이한 유기적인 업무체계 구축 및 노력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눈축제와 관련한 기자들의 질문에서는 강원랜드 지원금 중단으로 인한 축제기구의 법인화 조속추진과 입장객 수치 개선방안, 2회부터 26회 축제까지의 기간중 달라진 것이 없다는 지적에 따라 축제장 문제와 시내상권 활성화 방안 등 눈축제의 전반적인 점검이 필요하다고 제시했다.

한편 이날 정례브리핑에서는 ▲2019년 지방재정 신속집행 ▲국도비 확보사업 ▲태백시 공원묘원 수목형 자연장지 조성 ▲황지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연내 마무리 ▲농업기술센터 청사 이전 ▲태백산눈축제 개선대책 마련 등을 보고하고 시정홍보사항으로 ▲2019년 국가안전대진단 ▲시청 방문 외국인 주민 통 번역 서비스 실시 ▲2019년 공공부문 일자리 창출 사업 ▲한국청소년안전체험관 학교 안전교육전문기관 지정 등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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