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설명: 박용규 대표가 이재일 원장(중앙정보처리학원)에게 애플리케이션 완제품 사업과 개발 전략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서울=국제뉴스) 송미숙 기자 = 4차 산업혁명시대에 재직자 및 취업자 역량강화를 위해 기업, 단체 등을 대상으로 SW기술 교육을 제공하고 있는 중앙정보처리학원(회장 정상은)은 최근 '脫SI를 위한 No Code Robotic 애플리케이션 플랫폼' 개발사인 (주)아가도스와 애플리케이션 완제품 사업과 개발을 위한 실행전략 워크샵 교육을 예정 중에 있다. 이에 본지에서는 해당 워크샵의 런칭 취지에 대해 중앙정보처리학원 이재일 원장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본다. <편집자 주>

Q 송미숙 기자): 어떠한 이유로 (주)아가도스 대표와 애플리케이션 완제품 사업과 개발을 위한 실행전략 워크샵을 개최하게 되셨나요?

A: 이재일 원장) 4~5년 전 글로벌 애플리케이션 기업 ‘S'사 대표가 모방송국과의 인터뷰를 통해 ’한국소프트웨어산업의 현황과 문제점‘에 대한 언급이 있었는데, 한국은 소프트웨어를 개발만 하고 ’제품화‘하지 못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듣게 됐습니다.

Q : 아~ 그렇군요. 그렇다면 실질적 아이디어는 어디에서 얻게 되셨나요?

A: 이재일 원장) 얼마 전 외부 강연 수강 중에 강사로부터 ‘그 제품화가 무엇인지, 왜 그것을 대한민국이 못하는가’에 대한 이유를 듣게 됐습니다. 특히, 고부가가치 산업의 본질 회복을 위해서는 완제품화에 중점을 둬야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 강사님이 (주)아가도스 박용규 대표님 이었고 특강취지에 동감하여 교육 런칭을 기획했습니다.

Q : 소프트웨어 산업의 패러다임을 해결하는데 교육적 차원에서 접근하신 거군요~

A: 이재일 원장) 네. SW기술 교육기관이 기능적 교육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소프트웨어 산업 경쟁력 향상에 도움이 될 만한 콘텐츠를 발견하고 이를 많은 사람들과 공유할 수 있는 패러다임을 만들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소프트웨어가 인력 중심의 산업이 아니고 제품 중심의 산업이 되어야 수출도 가능하고 그래야 글로벌 소프트웨어 기업이 나올 수 있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제품화에 대한 개념이 일반적인 정보시스템 개발과 ‘어떻게 달라야 하는지’, ‘무엇을 고민해야하는지’ , ‘어떻게 실행해나가야 하는지’, ‘그 방법은 무엇인지’ 등의 주제를 가지고 인식사고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따라서 인식사고 전환부터 실행전략 수립까지에 이르는 "Discovery Workshop" 형태의 강좌를 개설한 것입니다.

Q: 그렇군요~ 강좌를 개설하신다고 했는데 언제쯤 개설하실 예정이신지요?

A: 이재일 원장) 아가도스 박용규 대표님께서 바쁘신 시간가운데서도 평일과 주말에 시간을 내주신다고 약속하셔서 중앙정보처리학원 강남캠퍼스에서 3월부터 평일 반과 주말 반을 나눠 진행하려고 합니다. 해당 강의는 7시간씩 2일 진행해 총 14시간으로 구성했습니다.

1일차 교육은 완제품/SaaS 개념과 의미, 플랫폼 사업화 개념과 의미, 완제품화/SaaS화/플랫폼화 지수 평가모델, 수강자(기업) 솔루션 평가 실습과 토의를 진행하고 2일차 교육은 완제품화/SaaS화/플랫폼사업화 접근 방법론, 완제품/SaaS화 Application 메카니즘, Application 플랫폼사업화를 위한 구성 요소를 사례와 토론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