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재활용법에 의한 1회용 플라스틱컵과 비닐봉투 사용금지

▲ ‘일회용품과 착한이별’ 캠페인 전단지.

(광주=국제뉴스) 정재춘 기자 = 광주 서구(구청장 서대석)가 2월부터 "일회용품과의 착한이별" 캠페인을 전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자원재활용법에 따라 커피전문점 매장 내에서 일회용컵과 대형마트 등의 비닐봉투 사용이 금지됨에 따라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한 것.

서구 관내 커피전문점, 편의점, 마트, 베이커리 등에서 일회용컵이나 비닐봉투 대신 개인 머그컵, 장바구니 사용 후 SNS(인스타그램)에 올리면, 매월 추첨을 통해 11명에게 모바일 문화상품권을 지급한다.

누구나 응모가 가능하며 서구 관내 커피전문점, 편의점, 마트, 베이커리 이용시 일회용품과 착한이별을 한 사진을 장소와 함께 해시태그(#광주서구 + #일회용품과의착한이별)를 포함하여 SNS(인스타그램)에 게시하면 된다.

게시된 글은 사진의 적정성, 재활용 활성화 관련글, 호응도 등을 고려하여 매월 추첨하며, 11개 우수 게시글을 선정하여 2만원의 모바일 문화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서구는 유동인구 밀집지역에서 캠페인 등을 실시하고 착한이별 홍보전단지와 장바구니 및 머그컵(텀블러)을 지급할 계획이다.

구청 관계자는 "SNS를 이용하여 재활용 활성화 정책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며,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에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서구청 청소행정과 자원순환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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