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인여대 간호학과 학생들이 나이팅게일 선서를 하고 있다.

(인천=국제뉴스) 김흥수 기자 = 경인여자대학교(인천시 계양구 소재) 간호학과가 제59회 간호사 국가고시에서 응시생 100% 합격하는 쾌거를 이뤘다.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은 19일 제59회 간호사 국가고시에서 경인여대 간호학과 응시생 171명 전원이 합격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험은 전국 2만1391명의 응시자 중 2만615명이 합격해 전체 합격률 96.4%를 기록했다.

정진옥 간호학과장은 "교수들이 똘똘 뭉쳐 학생교육에 최선을 다하고 학생들이 학교를 믿고 따라와 준 결과"라면서 "앞으로도 우수한 간호전문인을 양성하는 전국 최고 명문 간호학과가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인여대 간호학과는 1995년 학과개설 이래 20여년 간 2,50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했고 2013년부터 매년 간호사 국가고시에서 100%에 가까운 합격률을 유지하며 명실상부한 전국 명문 간호학과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2014년부터 4년제로 전환했고 2015년 간호교육인증평가 '5년 인증' 획득과 2018년 교육부 교원양성기관평가 'A등급'으로 선정되는 등 더욱 전문화된 교육체계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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