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박종진 기자 =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박영숙)은 올해 서울지역 초, 중, 고교 40여개를 비즈쿨로 지정해서 창업교육, 문제해결 체험활동, 창업동아리, 전문가 특강을 지원 할 계획이다.

청소년 비즈쿨 사업에 참여하고 싶은 서울지역 초, 중, 고교(학교 밖 지원센터)는 오는 26일 오후 6시까지 K-스타트업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비즈쿨(Bizcool)은 비즈니스(Business)와 스쿨(School)의 합성어로 학교에서 경영을 배운다는 의미이며, 현재 서울지역에 40개 학교가 참여했다.

지난 2018년에는 서울 청소년 비즈쿨 공동프로그램으로 ‘비즈쿨 학생과 CEO와의 만남’, ‘하계캠프’, ‘한양대 캠퍼스 투어’, ‘초등학교 창업교육'을 진행했다.

‘비즈쿨학생과 CEO와의 만남’에서는 스타트업 기업비전 및 인재상 강연과  취업 진로 상담을 진행했다.

하계캠프(7월 23~24일)에서는 뇌인지적성검사, 모의창업활동, 창업선배들과의 토크콘서트를 진행했으며, ‘초등학교 창업교육’에서는 창업이론교육, 조별활동, 발표를 진행했다. 

비즈쿨 학교로 지정되면 기업가정신 교재, 창업동아리 운영을 위한 재료비와 체험활동비, 전문가 강사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금년도에는 체험&실습(Learning by making)교육 중심으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며, 지원 기간도 기존의 1년에서 2년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체험&실습(Learning by making)교육으로 창업선도대학&메이커스페이스 방문, 강사초빙&멘토링을 통해 3D프린팅, 드론, 앱개발을 체험한다.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 관계자는 "서울지역 청소년비즈쿨 참여 학생들이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창업정신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소년 비즈쿨 사업에 참여하고 싶은 서울지역 초, 중, 고교(학교 밖 지원센터)는 오는 26일 오후 6시까지 K-스타트업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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