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김해동부소방서) 김해동부소방서는 17일 오전 11시 김해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 내 교육장에서 관내 외국인 100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김해=국제뉴스) 황재윤 기자 = 김해동부소방서는 지난 17일 오전 11시 김해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 내 교육장에서 관내 외국인 100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1월 관내 외국인 지원기관 간의 업무협약을 맺고 이웃인 외국인노동자 및 다문화 가족들의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교육 내용으로는 △화재 발생 시 대처방법 및 대피요령(완강기 사용법 등) △심폐소생술 및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독려 및 사용법 교육 △소방차 길 터주기 홍보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또 김해동부소방서에서는 외국인 관련시설을 특별점검하는 등 화재위험요인이 많은 겨울철 안전사각지대에 있는 외국인들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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