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박보검 기자

  (서울=국제뉴스) 박보검 기자 = 민주평화당 박지원 의원이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민주평화당 의원총회 및 제5차 5·18 역사왜곡대책특별위원회 연석회의에서 '극우 논객' 지만원씨가 과거 군사전문가로서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에게 인재로 영입된 바 있다는 보도에 대해 "일부 언론에서 지씨가 (대통령)선거 당시 DJ를 도왔다는 보도를 읽었다"며"지씨가 DJ 후보를 돕고, 외국 순방할 때 동행한 것도 사실"이라며 이어"그러나 지씨의 언행을 살펴본 당시 DJ는 지씨를 흡족하게 생각하지 않고 약간 멀리했다""어찌됐든 지씨가 (DJ 정부로부터)장관 등 어떤 직책 제의받은 사실은 전혀 없다. 오해 없기를 바란다"고 발언을 하고 있다.

앞서 지씨는 지난해 7월 자신의 홈페이지(시스템클럽)에 ‘김대중과의 인연’이라는 글을 올리고 DJ와의 인연을 부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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